군산선교역사관 건축위원회가 군산의 기독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군산선교기념탑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선교사들이 제물포(인천)와 궁멀(군산시 구암동)을 오가던 자리에 세워지는
기념탑은 선교사들이 타고 다녔던 배 모양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높이 7m 전망대는 7인의 선교사를 상징합니다. 또한 기념탑 중앙에 세워진 높이는 11.3m 돛은 7인의 선교사가 최초로 도착한 11월 3일을 기념했습니다.

군산선교역사관 건축위원회 이사장 장철희 목사는 "모든 과정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됐다"며 "이후 있을 군산선교역사관 건립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교계 인사를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해 기공 시삽식에 함께했으며 군산선교기념탑은 내년 5월 완공 될 예정입니다.
==========================
9일, 군산시 구암동
"군산 선교 역사 한눈에" 군산선교기념탑 기공식